[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전,란’ 강길우가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했다.
강길우는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백성들의 분노와 절망이 모인 상황 속 의병 활동에 나선 ‘백정 의병’으로 분했다. 신분의 높낮음을 불문하고 스스로 뭉쳐 나라를 지키기로 결심한 이들 중, 백정 의병은 누덕누덕한 옷차림과 더벅머리 산발, 덥수룩한 수염의 외양으로 등장해 한눈에 시선을 끌었다.
[MBC 박소진기자] 배우 한동희가 ‘강매강’에 화사한 첫사랑 비주얼을 담아내고 있다.
한동희는 동방유빈(김동욱 분)의 옛사랑 ‘송재인’으로 분해 유빈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 본격 코미디 장르에 로맨틱 무드를 한 스푼 더하고 있다. 지난 11~12화에서는 포근하고 오붓한 분위기 속 초콜릿을 나눠 먹으며 더없이 애틋한 눈길을 나누는가 하면, 수어를 공부하며 소소한 순간을 나누는 등 연인의 행복한 시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배수가 ‘전,란’을 통해 연기 대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전,란’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최초 상영 이후 국내외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대중의 더욱 강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가운데, 전배수가 분한 중인 출신 의병 ‘삼문’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초반 양인뿐만 아니라 광대, 백정까지 신분의 귀천과 배경을 뛰어넘어 의병단을 꾸리고, 차별 없는 태도로 모두를 포용하는 모습은 삼문의 리더십을 여실히 느끼게 하며 흥미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뉴스엔 이해정기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윤경호가 듬직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답게, 치밀한 연출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이 어우러지며 단 두 회 만에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 가운데, ‘오정환’ 형사 역을 맡은 윤경호의 생생한 캐릭터 표현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노재원의 해사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회부터 몰아치는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연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 가운데, 노재원의 연기가 많은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