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정가영기자] 배우 김민하가 축제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김민하는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해 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제일 먼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의 단독 사회를 맡아 시작을 알렸다. 레드 카펫에서는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차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개막식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연인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톱스타뉴스 김아현기자] 임세미가 넷플릭스 드라마 '개인적인 택시'에서 무기력에 빠진 직장인의 변화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임세미는 이러한 계향의 전후 변화를 얼굴과 눈빛의 차이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의욕 없이 굳어 있는 표정에서 출발해, 일상에 작은 즐거움이 생기면서 조금씩 풀리는 얼굴, 그리고 활기를 되찾은 뒤의 환한 미소까지 단계적으로 그려내며 흐름을 이끌었다. 불면증으로 무너진 생활 리듬, 회사에 대한 뚜렷한 불만은 없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 그리고 달리기라는 소소한 계기를 통해 다시 몸과 마음이 깨어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배우 이석형이 '연애박사'에서 연애에 진심인 공대생으로 완벽 변신해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찬수는 특목고부터 기계공학과, 동 대학원 석사까지 거친 '성골 중의 성골'이지만, 삶의 매너리즘에 빠진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동료 대학원생들과 의료 기술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찬수는 "너무 오래 살아도 지겨워. 올해도 너무 지겨웠어. 재미가 없었어"라며 현실에 찌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민재가 연구 실적 이야기를 꺼내자 곧바로 밥을 그만 먹겠다며 질색하는 등 현실감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스포츠조선 안소기자] 배우 노재원이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압도적인 열연을 펼쳤다.
노재원은 장태영을 향한 애정과 동경, 질투와 경쟁심이 뒤엉킨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인물이 변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편안한 얼굴로 장태영과 우정을 나누다가도, 자신보다 매번 앞서가는 친구를 바라보는 순간 미세하게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열등감과 질투를 섬세하게 드러냈다.
[MHN 김해슬 기자] 배우 노재원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작품을 마무리했다.
특히 9년의 시간 차를 표현하기 위한 외적인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노재원은 50대가 된 표학수를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과 안경 등 소품을 활용했고, 단순한 외형 변화에 그치지 않고 권력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말투와 행동까지 직접 설정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