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장아름기자] 배우 윤경호가 눈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윤경호는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한국 영화·드라마계에 없어서는 안 될 굵직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비질란테' '최악의 악' '안나라수마나라' '그린마더스클럽' '이태원 클라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도깨비'를 비롯해 영화 '30일' '잠' '정직한 후보' '시동' '배심원들' '완벽한 타인' '옥자' 등 매 작품 존재감을 빛내며 쉴 틈 없는 '열일'을 이어왔다.
[스포츠경향 이유민기자] ‘운수 오진 날’ 한동희가 반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동희가 ‘운수 오진 날’에서 금혁수(유연석 분)의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뮤즈 윤세나로 분해 열연을 선보였다. 윤세나는 파멸의 전조를 풍기며 연극 ‘오셀로’ 속 데스데모나가 죽음에 이르는 장면을 연기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스타뉴스 이승훈기자] 배우 전배수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다독임을 건넸다.
명신대학병원 정신병동의 에이스 보호사 윤만천(전배수 분)은 환자들이 액팅아웃으로 흥분할 때마다 노련하게 상황을 정리해 내는 만능 해결사다. 전배수는 정신병동에 없어서는 안 될 듬직한 정신적 지주 윤만천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모든 길은 만천으로 통한다"라는 말에 여과 없이 동의하게 만들었다.
[스포츠경향 김나연기자] 강길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격한다.
극 중 강길우는 AS그룹 대표 전대영(양경원 분)의 비서 ‘고철종’을 연기한다. 고철종은 전대영과 늘 함께 움직이며 수행하는 오른팔로, 올곧고 진지하면서도 은근히 말로 뼈를 때리는 ‘팩폭러’이기도 하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웰컴투 삼달리’의 적재적소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강길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JTBC 황소영기자] 배우 조한철이 광기 어린 얼굴로 '독전2'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이선생 조직의 간부 제이로 분한 조한철은 걸출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부피를 더했다. 조직원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태국 초등학교 교사로 위장해 있는 조한철(제이)은 이선생의 결정적 단서를 찾기 위해 태국으로 향한 조진웅이 가장 처음으로 만난 인물이다.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은은하게 광기 어린 얼굴을 소름 돋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