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김민하가 ‘태풍상사’의 히로인이 된다.
김민하가 연기하는 ‘오미선’은 1997년 IMF의 거센 파도를 맞닥뜨린 대한민국의 평범한 K-장녀이자 태풍상사의 경리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짊어진 오미선은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강태풍(이준호 분)과 운명처럼 얽히게 되고, 절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고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인물. 김민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로 더욱 입체적으로 탄생할 오미선 캐릭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서울 원성윤기자] ‘그놈은 흑염룡’ 임세미가 레전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임세미는 특유의 팔색조 같은 반전 매력으로 서하진의 밝고 호탕한 걸크러시 면모를 배가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문가영과의 재회로 완성된 ‘여신강림 자매’의 환상적인 우정 케미스트리는 물론, 곽시양과의 농익은 어른 로맨스까지 임세미의 내공 있는 연기력을 통해 유려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상희가 종영을 앞두고 따스한 끝인사를 보냈다.
이상희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나의 완벽한 비서’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한 작품이기에 참 고마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한지민 배우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되어 더욱 특별한 작품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다시 만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인연인지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JTBC 황소영기자] 배우 이상희가 ‘더 리크루트’ 시즌2로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상희가 분한 난희는 국가정보원 요원 유태오(장균)의 아내이자 NGO 활동가다. 예상치 못한 무장 세력의 습격으로 납치당하고, 동료를 잃은 공포와 충격 속 난희의 미세한 떨림과 절규를 실감 나게 표현한 이상희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뉴스엔 박수인기자] 배우 김민하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Pachinko)' 시즌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부문 후보에 오르며 또 한 번 글로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하는 지난해 '파친코' 시즌1으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시즌2 또한 좋은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