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손봉석기자] '마이 유스' 조한철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해 눈길을 끈다.
선우찬과 선우해 부자 사이의 앙금이 터져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조한철은 순간마다 순수한 선우찬의 진솔한 영혼을 액팅으로 풀어내 캐릭터에 대한 안방극장 1열의 호기심과 설득력을 유도했다. 애틋함과 철없음, 순수와 무책임이 교차하는 선우찬의 모습을 조한철은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이 독특한 부성애까지 느껴지도록 캐릭터를 완성해 놓았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배우 장선이 영화 '홍이'(감독 황슬기)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배우 권다함이 '컨피던스맨 KR'에서 반격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권다함은 광식을 통해 피해자에서 반격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피곤에 짓눌리고, 대리 수술이라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의사의 외면뿐 아니라 양심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스포츠서울 김현덕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김보라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다정하면서도 강인한 ‘외유내강’ 캐릭터의 모습부터 남편의 비밀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몰입을 이끌었다. 잔잔하면서도 감정의 결을 파고드는 김보라의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이 정연의 시선을 따라가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JTBC 박정선기자] 배우 박정연이 톡톡 튀는 매력의 큐피드로 변신해 '백번의 추억'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박정연은 밝고 당찬 학생다운 매력을 가진 주경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다미, 신예은과 유쾌하고 보기만 해도 흐뭇한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자신만의 색을 선명하게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