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고' 주역 이은샘이 돌아왔다…시즌2로 완벽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높은 몰입도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이은샘은 괴롭힘에 당당하게 맞서며 아버지의 희생에 눈물을 흘리는 혜인의 분노와 절망을 실감나게 연기해냈다. 더불어 조용하고 차분한 겉모습 아래 냉철하고 날카로운 내면의 모습까지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 이은샘의 진가를 드러냈다. 특히 1회 후반 등장한 혜인의 울분에 찬 모습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견우와 선녀' 윤병희, 강렬한 꽃도령…조이현과 케미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배우 윤병희가 '견우와 선녀'에서 코믹 연기로 유쾌한 첫 등장을 알렸다.


윤병희는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과 함께 강렬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새침하고 도도하지만, 어딘가 밉지 않은 꽃도령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성아 역의 조이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이며 앞으로의 유쾌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TOP 떠난 뒤 노재원 ‘오겜3’ 최고 빌런, 히스 레저 조커 생각나

[뉴스엔 박아름기자] 노재원이 '오징어 게임' 시즌3 역대급 빌런이 됐다.


시즌3 남규는 한층 더 강력해진 빌런으로 돌아왔다. 타노스 부재 속에서 그의 랩과 행동을 따라 하고, 민수(이다윗 분)의 트라우마를 집요하게 자극하며 괴롭힘을 이어갔다. 명기(임시완 분)에게는 악행을 조장하는가 하면, 약물에 취한 채 "지구인 절반을 죽이러 가자"라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남규는 죄책감 없이 참가자들을 해치는 모습으로 시즌3 최고의 빌런으로 등극하기에 충분했다.

김민하, 美골드리스트서 주목…글로벌 스타들과 나란히

[JTBC 유지혜기자] 배우 김민하가 미국 시상식에서 주목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2일(현지시각) 골드하우스(Gold House) 측에 따르면, '골드리스트 TV 2025(Gold List TV 2025)'에서 김민하가 TV 부문 우수주연상(Ountstanding Lead Performance) 부문에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으로 언급됐다.


김민하는 애플TV+ '파친코(Pachinko)'에서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을 맡아 차분한 연기와 유니크한 매력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광장’ 우뚝 선 조한철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배우 조한철이 ‘광장’을 통해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한철은 진중하면서도 묵직한 최성철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오직 주운을 위해 움직이는 최성철의 단단한 모습을 그려내며 등장만으로도 극의 무게를 더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조한철은 혼란 속에서 중심을 지키려 했지만, 격변하는 주변 상황 속에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를 통해 표현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