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한동희, 불꽃처럼 지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 한동희가 곧은 절개 끝에 비극적 운명을 맞이했다.


한동희는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당당하고 강단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수줍은 여인이면서도 소중한 인연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의리를 가진 홍장을 고스란히 소화해 내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은인이자 절친한 친구인 강희수를 지켜주려 했지만 끝내 처연한 죽음을 맞이하고 만 홍장을 세밀하게 해석한 한동희에 호평이 잇따르는 터다.

이상희, 유태오 아내로 할리우드 진출.. 美넷플릭스 ‘더 리크루트2’ 합류

[OSEN 최이정기자] 배우 이상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캐스팅을 확정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


‘더 리크루트’의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예고하는 이상희는 극 중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유태오 분)의 아내 ‘난희’ 역을 맡았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활보해 온 이상희에게 이번 ‘더 리크루트’ 시즌2는 배우로서의 지평을 더욱 넓힐 변곡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이레, 베를린영화제 초청…”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설레”

[이데일리 김보영기자] 배우 이레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레 주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감독 김혜영)가 오는 2월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베를린영화제에 정식으로 초청받은 이레는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이레는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이레는 “2024년을 시작하며 베를린영화제 초청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설렜다”며 “관객분들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와 동시에 위로를 주는 영화다. 한국의 전통무용을 통해 보는 즐거움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항상 동경해 왔던 영화제에 너무나 애정하는 영화로 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신기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 한동희, 훈수에 웃고 붉고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한동희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수려한 비주얼과 강단 있는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동희는 기녀이자 강희수가 목숨처럼 아끼는 친구 ‘홍장’ 역을 맡았다. 이름 있는 가문의 여인이었지만, 가문의 버림을 받고 스스로 기녀의 길을 택한 홍장은 피를 나눈 형제인 유현보(양경원 분)에게 갖은 협박과 핍박을 당하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할 말을 하는 강단 있는 인물이다.


첫 회 등장부터 섬세한 캐릭터 묘사력과 서사가 궁금해지는 관계성으로 극의 전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한동희.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홍장 캐릭터를 계속해서 어떻게 빚어낼지, ‘세작, 매혹된 자들’ 속 한동희가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웰컴투 삼달리’ 강길우 “좋은 얘기 좋은 인연, 행복했다”

[스포츠경향 안병길기자] 강길우가 ‘웰컴투 삼달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길우는 “‘웰컴투 삼달리’와 함께한 시간들에 감사하다. 좋은 이야기와 좋은 인연들을 만나 모든 과정이 행복했다”며, “긴 시간 더위와 추위를 함께 견뎌낸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 전하고 싶다. 멋진 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종영 소회를 남겼다.